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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걸그룹 불륜녀 절대 아냐"…가비엔제이 제니·서린, 루머 분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걸그룹 가비엔제이 제니와 서린이 '88년생 걸그룹 출신 A씨의 불륜' 폭로글과 관련해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제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일로 인사를 드릴 시간도 부족한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 황당하다"라며 "사실이 아니기에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보냈다. 그럴수록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제 이름을 거론하는 분들은 더 많이 생겨났다.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라고 말했다.

가비엔제이 제니 서린이 88년생 걸그룹 불륜녀 루머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사진=제니 서린 인스타그램]

이어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너무 힘이 든다"라며 "당신들의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가,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라"라고 경고했다.

또 제니는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빠짐없이 수집하고 있고, 강경 대응을 준비중에 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전 아니다. 아니니까 저의 지인들 팬분들 걱정 말라. 그리고 여러분 이제 그만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서린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전혀 일면식도 없는 분들의 사연 하나로 밤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여러 기사나 영상에 제가 거론돼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한 하루였다"라며 "기사 내용과 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고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루머를 부인했다.

이어 "제가 열심히 노래해온 시간들과 저의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무분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선처없이 모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동 이나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기에 대응 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였으나 걱정하고 있을 저의 가족들, 지인들, 팬들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몇 글자 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작성자는 88년생 3인조 걸그룹 출신 A씨와 자신의 남편이 불륜을 저질렀으며, A씨가 임신 후 낙태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88년생 3인조 걸그룹'이라는 단서로 가비엔제이를 지목하기 시작했다. 근거없는 루머가 확산되자 제니와 서린은 직접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가비엔제이 제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비엔제이 제니입니다

좋은 일로 인사를 드릴 시간도 부족한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사에 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 너무 황당하네요.

사실이 아니기에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럴수록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제 이름을 거론하는 분들은 더 많이 생겨나더군요.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너무 힘이 드네요.

당신들의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가,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그리고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빠짐없이 수집하고 있고, 강경 대응을 준비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하루라도 빨리 이 글은 제 피드에서 내리고 싶네요.

전 아닙니다. 아니니까 저의 지인들 팬분들 걱정 마세요

그리고 여러분 이제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가비엔제이 서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비엔제이 서린 입니다.

우선 이러한 글은 처음으로 써보는 것 같습니다.

전혀 일면식도 없는 분들의 사연 하나로

밤사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여러 기사나

영상에 제가 거론되어 굉장히 불쾌하고 황당한 하루 입니다.

기사 내용과 저는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열심히 노래해온 시간들과 저의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무분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선처없이 모두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 입니다.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동 이나 부끄러울만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기에 대응 할 가치가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였으나 ..

걱정하고 있을 저의 가족들,지인들,팬들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몇글자 써봅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만해주세요.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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