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연우진이 영화가 빛을 보게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연우진은 "지난주까지 영화 후반작업을 했더니 기진맥진한 상황"이라며 "텅 빈 마음으로 영화를 보니 울컥한 감정이 배가 된다"고 전했다.
시대의 금기를 넘어선 두 남녀의 위험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연우진은 극중 출세를 꿈꾸는 꿈꾸는 모범사병 무광 역을 맡았다. 극중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 선을 넘게 되는 인물이다.
연우진은 캐스팅 초기부터 장철수 감독과 함께 해왔다..그는 "여러 매력이 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 두고두고 찾아볼 수 있는 영화면 좋겠다 생각했다"라며 "이 작품이 시간이 지나도 보고싶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23일 개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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