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조유민 깜짝 선물에 "몰래 울었던 거 어떻게 알았어" 감동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공개 열애 중인 조유민에 애정을 드러냈다.

소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유민에게 받았던 도넛, 커피 인증샷을 게재했다.

소연은 "이사 온 동네에 이거 없는 줄 알고 혼자 몰래 울었던 거 어떻게 알았냐"라며 "아니 소포를 훈련소 다시 보내는 만큼 별 걸 다 보내라 하더니 우체국 몇 시에 가냐 물어서 왜 이러나 했더니 오늘 밸런타인데이였어? 배달 선생님 돌려보낼 뻔"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커피 잘 모르지만 내 최애 커피가 여기"라며 "사람들은 오잉 하는데 진짜 나는 여기 커피가 인생 커피"라면서 커피 사진을 함께 올렸다.

소연은 "이사 온 동네에 이거 없는 것 같다고 슬프다고 한 마디 한 걸 기억하고 오늘만 기다렸대"라며 조유민의 사랑꾼 기질을 뽐냈고 "중요한 건 배달비 왕폭탄. 서프라이즈니까 잔소리 참았음"이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소연은 해당 사진, 글과 함께 조유민의 계정을 태그해 그에게 선물을 받았음을 알렸다.

소연은 오는 11월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