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박서진이 김용우의 사연에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용우, 윤신혜, 수현공주, 양지원, 한선찬, 박서진 등이 출연했다.
김용우는 무대 시작 전 장모님, 처형, 어머니, 본인, 아내 등이 암으로 고생했고 세상을 떠나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오늘 이렇게 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박서진은 김용우의 사연과 무대를 본 뒤 "저희 엄마도 암이어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다"라며 "엄마가 항암치료 받을 때 약한 모습을 보여주셨었다. '힘들다', '못 받겠다'라는 말을 했었다. 그래서 다그친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지금 얘기 들으니까 가슴이 아프고 노래 제목처럼 행복을 빌겠다.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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