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퀴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료가구 방송 기준 전국 평균 3.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 머릿속에 ㅇㅇㅇ'편으로 꾸며져 '국민 첫사랑'의 아이콘 손예진이 출연했다.
손예진은 유재석에게 '국민 첫사랑에게 첫사랑은?'이라는 질문을 받자 쑥스러워하며 "지금 사랑이 첫 사랑"이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 회차에서 예고편으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예고편 이후 손예진과 현빈은 결혼을 발표, '유퀴즈'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날 오후 진행된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 대중의 관심이 쏠려 '유퀴즈'의 시청률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유퀴즈' 측 또한 이를 피하려 방영 시간을 한 시간 가량 늦은 9시 45분에 편성했으나 쏟아진 관심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0.2%P밖에 오르지 못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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