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성진, '♥'뷰티 디렉터와 결혼…열애 4년 만에 맺은 결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NRG 멤버 이성진이 4년째 열애 중이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연인과 부부가 됐다.

이성진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가수 홍경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가비엔제이 제니가 불렀다.

하객으로 참석한 안재욱은 이성진과 함께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축하해.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이라고 덕담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진은 흰 턱시도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안재욱은 이와 함께 차태현과 함께 식장에 앉아있는 사진도 공개, 이목을 끌었다.

이성진의 신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과거 2017년 NRG 컴백 당시 가수와 뷰티 디렉터 담당자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tvN에서 방송된 '프리한 닥터M'에 출연해 3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성진은 지난 10일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제 모자란 부분을 옆에서 묵묵히 챙겨주고 절 누구보다 아껴주는 사람이기에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껏 오랜 시간 동안 못나고 모자랐던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여러분들 또한 제 가족이라고 생각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여러분의 축복 속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먼저 알리니 너그러이 생각해 많은 축하와 행복을 기원해달라"라고 팬에게 당부했다.

이성진은 1996년 NRG로 데뷔해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예능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현재는 여러 논란 끝에 피부과 안내 데스크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