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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화제성 1위…'기상청'·'서른아홉' 2·3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했다. '기상청 사람들'과 '서른, 아홉' 등 신작 드라마도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23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화제성TOP10에 따르면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154.09%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기상청 사람들' 포스터  [사진=tvN, JTBC]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기상청 사람들' 포스터 [사진=tvN, JTBC]

남주혁X김태리의 케미와 연기력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와 남주혁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50.99% 오르며 2주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작가, 감독, 배우 3박자가 완벽한 드라마다'라는 극찬이 꾸준하며, 반전의 4화 엔딩이 큰 화제를 모았다. 작품의 빠른 전개에 특히 호평이며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주연 배우 송강과 박민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서른, 아홉'은 드라마 3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손예진의 연기력과 비주얼 등에 호평이 많았다. 배우 캐스팅 대비 작가의 필력이 아쉽다는 의견과 불륜 소재에 거부감 표한 댓글도 있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손예진이 3위, 전미도가 6위였다.

KBS2 '신사와 아가씨'는 전주 대비 화제성 13.81% 올랐으나,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4위에 랭크 됐다. 이세희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돼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지현우와 이종원의 대립에 흥미진진하다는 의견이 나타났다. 이세희와 지현우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8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5위는 tvN '고스트 닥터'였다. '고스트 닥터'는 첫 방송 이후 5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보였으나, 2월 3주차에 전주 대비 9.06% 점수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정지훈, 김범, 성동일 등 배우들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호평이 많으나, 전개가 느리다는 의견도 있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범은 2주 연속 9위를 유지했다.

MBC '트레이서'는 전주 대비 화제성 189.00% 상승하며 5계단 순위 올라 드라마 6위로 진입했다. OTT 플랫폼에서 시즌2 전편을 공개해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에 극찬이 쏟아졌다. 차주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 표한 댓글도 많았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전주 대비 화제성 12.63% 증가)', 8위는 SBS 예정작 '사내맞선', 9위는 TV CHOSUN 예정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3', 10위는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전주 대비 화제성 54.78% 감소)'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2월 14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월 2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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