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차 팔아 가방 샀다...박명수, 거지꼴 못 면한다고 충고"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예능에서 패션으로 종목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은 "원래부터 계속 패션을 하고 싶었다"면서 예능에서 패션으로 종목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김나영은 "'스타일록 - 패션의 신파리'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왔다. 패션위크를 위해 모든 것을 팔았다, 차를 팔아서 가방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가방을 사서 집에 들고 내려놓은 순간 피디님한테 연락이 와서 하차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또 "박명수씨가 그때 이렇게 하다가 거지꼴을 못 면한다고 했다. 소속사 사장님이 저에게 정신차리라고 지금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하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