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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난데 없는 정치 조작 글에 곤욕 "사실 아니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고두심이 정치 조작 글에 휘말려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엄마 고두심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글에 "허위 사실"이라고 알렸다.

배우 고두심이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는 "최근 몇몇 SNS 상에 퍼지고 있는 잘못된 사실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정정하여 알려드린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배우 고두심이 전혀 언급도 하지 않은 발언을 인용해 선거 관련 허위 포스팅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 드리며, 고두심은 해당 포스팅에 어떠한 관련이나 발언도 한 적이 없다"라며 "원희룡 지사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일체 언급한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치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힐 생각이 없다"라며 "혹시라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점이 걱정되어 사실을 바로잡게 됐다"라고 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추후 고두심에 관해 허위사실이나 허위발언이 또 발견될 시에는 강경대응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온라인에는 이재명 후보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고두심이 환하게 웃는 사진이 첨부된 포스터 형식의 게시물이 퍼졌다. 해당 게시물엔 '제주도 출신 탤런트 고두심, 국민의힘 원희룡 제주도 경제 망친 인간이다. 제주도 100% 이재명 경제 대통령 투표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조작된 게시물로 드러났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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