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트로트가수 이도진이 김숙에 대한 고백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작은 아씨들에 대적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이도진은 이날 패널로 출연했다. MC 김성주가 "김숙에 대한 사랑 고백에 대한 답이 왔냐"고 묻자 "나이 차이가 있어서 결혼은 안된다. 차라리 입양을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유쾌한(?) 고백 거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절했다.
그는 "연락이 와서 응원을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도진은 지난 1월 복면가수로 출연해 김숙을 향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14년 전 김숙 누나와 봉사활동으로 친하게 지냈다. 당시 내가 인천에, 누나가 마포에 살았는데 모닝으로 나를 집까지 데려다줬다. 그 이후 누나에게 진짜 사랑을 느꼈다. 하지만 누나는 장난인 줄 알고 안받아준다"고 토로했다. 그는 "내 이상형은 딱 누나다. 이제 저좀 받아주면 안될까요"라고 고백했으나,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2009년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2019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2020년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받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