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라비가 '1박 2일' 합류 3년 만에 첫 입수에 성공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 4에서는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 마지막 이야기와 힐링 가득한 거제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패배해 '땅박'을 하게 된 라비, 딘딘, 나인우는 땅속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밤새 나인우의 코골이에 잠을 설친 라비는 "잠을 제대로 못 잤다"는 나인우의 말에 "네가 방송 꼭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폭소를 유발했다.
라비는 딘딘, 나인우와 점심 식사를 얻기 위해 걸었던 입수에 나섰다. '1박 2일' 촬영 3년 만에 첫 입수에 도전하게 된 라비는 "의미 있는 순간에 입수하는 것 같아서 열심히 파이팅해서 다녀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얼음물에 발을 내디딘 라비는 상상을 초월하는 냉기에 경악을 감추지 못했지만, 딘딘과 함께 "인우야 환영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멋있게 물에 빠졌다.
이어 경상남도 거제에서 진행된 팀 나누기 게임에서 라비는 지난번에 이어 또 한 번 딘딘, 나인우와 함께 팀을 이루며 '우라딘'을 결성, 식물원에서 퀴즈 미션을 진행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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