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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부부, 우크라 난민에 12억원 기부 "보호 필요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00만 달러(약 12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데드풀 2'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영화 '데드풀 2'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그는 "8시간 동안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웃 국가로 피난을 떠났다.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라며 유엔난민기구(UNHCR) 웹사이트 링크를 추가하고 기부를 장려했다.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는 5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현장에 있다"며 "생명을 구하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이러한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유엔난민기구 계정을 태그했다.

해외 스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는 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태생의 배우 밀라 쿠니스와 결혼한 애쉬튼 커쳐를 비롯해 우크라 출신 밀리 요보비치, 안젤리나 졸리 등이 우크라이나를 공개 지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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