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직 최선' 박해준이 훗날 해보고 싶은 일을 밝혔다.
박해준은 3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조이뉴스24와 만나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이하 '아직 최선)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최선'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준은 극 중 '갓생'에 도전하는 남금필로 분했다.
극 중 남금필은 10년간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잘나가는 웹툰 작가를 꿈꾼다. 박해준은 남금필처럼 '훗날 이루고 싶은 다른 꿈이 있느냐'는 질문에 "배우 일을 늦게 시작해서 다른 꿈을 꾸는 건 아직 언감생심"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냥 나중에 자식들 다 키워놓고 강원도에 조그마한 맥줏집을 내고 싶다"라며 "나이를 먹고 아내랑 둘이서 밤에는 맥주 한 잔, 낮에는 물고기도 잡는 그런 편안한 삶을 꿈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량처럼 얘기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은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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