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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x채종협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강렬 스매싱 "파이팅"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박주현, 채종협 주연의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차 티저가 공개됐다.

내달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 극본 허성혜 제작 블리츠웨이스튜디오)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박주현, 채종협, 박지현, 김무준, 서지혜 등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KBS]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KBS]

3차 티저 영상은 "저 기권하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채종협(박태준 역)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누군가가 "그만두긴 뭘 그만둬. 다른 팀이라도 가든가"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런 채종협이 '운동이 전부인 그녀' 박주현(박태양 역)과 만난다. 그리고 박주현은 채종협에게 "내 눈에는 네 재능이 보이더라. 네가 무시하는 네 재능"이라고 말하며 채종협을 응원한다. 이에 운동에 큰 열정이 없던 채종협과 그의 재능을 알아본 박주현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면이 전환되고 라켓을 잡느라 부르튼 손, 코트 위에 넘어진 모습, 끝없는 스텝 연습 등 배드민턴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유니스의 감독인 조한철(이태상 역)이 "우리 존재의 가치를 보여주자"고 우렁차게 외치며 돈 안되는 비인기 종목 실업팀 소속인 유니스 선수들을 독려한다.

마지막으로 박주현과 채종협이 힘차게 날아올라 강렬한 스매싱을 날린다. 두 사람의 우렁찬 "파이팅"은 그동안 가슴에 쌓였던 모든 울분을 터뜨리는 듯하다. 4월 첫방송 예정.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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