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트레이키즈, 'Lonely St.'로 선보인 청춘영화 감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앨범 수록곡 'Lonely St.'(론리 스트리트) 음원 일부를 최초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Stray Kids 〈ODDINARY〉 UNVEIL : TRACK 2 "Lonely St."'(스트레이 키즈 <오디너리> 언베일 : 트랙 2 "론니 스트리트")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트랙 위를 힘겹게 달리는 방찬의 뒷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무언가에 가로막힌 채 힘들어하는 여덟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청춘의 성장통을 저마다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신곡 'Lonely St.'는 록 기반의 사운드와 거칠면서도 섬세한 보컬 그리고 내면의 서사를 그려낸 가사로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사와 정체성을 극대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을 앞두고 새 음반 수록곡 중 일부를 소개하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을 통해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자신감을 뽐내고 있다. 신곡 '거미줄'에 이어 'Lonely St.'의 일부 사운드와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전한 바 새 미니 앨범 'ODDINARY’에 담아낸 이들의 음악적 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웰메이드 미니 음반 '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을 품은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만들었고,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을 비롯해 '거미줄', 'Charmer'(차머), '땡', 'Lonely St.', '피어난다 (방찬, 리노, 승민, 아이엔)', 'Muddy Water (창빈, 현진, 한, 필릭스)'(머디 워터) 등 총 7곡이 수록됐고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그룹색을 짙게 칠했다.

타이틀곡 'MANIAC'은 '마라맛 음악' 개척자인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곡작업을 맡아 강력한 중독성과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더 응축된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는 물론 한층 성숙한 분위기와 절제미를 느낄 수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우승을 시작으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 그룹 첫 대상 수상까지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확실한 대세 행보를 보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은 오는 3월 18일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