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붐이 결혼한다.
붐은 10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4월 9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붐은 "평생을 서로 존중하며 함께 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붐은 "항상 마음 속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꿈을 갖고 있었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인만큼 앞으로 사랑이 흘러 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붐은 "앞으로도 주신 사랑 늘 가슴에 새기며 겸손한 자세로 여러분께 웃음 드릴 수 있는 붐이 되겠다"며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붐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0일 "붐이 4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붐과 예비 신부는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으며, 결혼 전과 후의 삶까지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붐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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