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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황광희, 유산균왕 만나 전세역전…역대급 네고 성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네고왕' 황광희가 유산균왕을 만난다.

10일 오후 달라스튜디오 '네고왕'에서는 유산균왕을 만난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네고왕' 황광희가 유산균왕을 만나 역대급 네고를 이끌어낸다.  [사진=달라스튜디오]
'네고왕' 황광희가 유산균왕을 만나 역대급 네고를 이끌어낸다. [사진=달라스튜디오]

이날 제작진은 유산균왕을 만나러 갈 거라고 하자 황광희는 "방귀가 너무 많이 심해서 병원 가보려고 했다"며 난데없이 장 건강 상태를 고백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더니, 이번 네고가 좋은 유산균을 많은 사람이 먹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의욕에 차서 유산균왕을 만나러 갔다고 한다.

이후 만나게 된 유산균왕. 황광희가 이렇게 온순한 왕은 난생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유산균왕은 황광희에게 말려 맥을 못 추릴 예정이다. 유산균왕이 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는 도중 버벅거리기 시작하자, 황광희는 어디 적어놓으셨냐며 유산균왕의 양복 안쪽 주머니를 뒤지기 시작, 그 안에 있던 커닝페이퍼를 뺐으며 전세를 역전 시켰다고.

황광희가 이 정도로 밀당의 귀재였던가? 오늘은 특히 황광희의 물이 오른 극딜 스킬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황광희는 면접관에 빙의해 "이 브랜드에 입사하시려는 목적이 먼가요"라고 물으며 유산균왕을 당황하게 만들더니 유산균왕에게 제시하는 가격을 수용하겠다며 긴장을 살짝 풀어주고서는 갑자기 마음에 안든다며 "다른 제약회사에 가보시던지, 손가락을 빠시던지"라며 다시 돌변하며 하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하니 오늘 네고가 더욱 기대된다.

그 결과 오늘 네고는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택배비도 나올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역대급 네고가 됐다고. 황광희는 이렇게 하면 솔직히 도둑놈이라고 하면서도 "도둑놈 하지 뭐"하며 능청을 떨었다는 후문이다. 그 접전의 현장은 오늘 밤 6시 반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발명왕', '견적왕' 등 인기 웹예능을 잇달아 선보이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달라는 달라'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존에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또 대성공을 이뤄내며 2020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1위에 선정되는 등 흥행력과 화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네고왕'은 웹 예능으로는 최초로 국제방송영상마켓 2021 (BCWW 2021) 뉴미디어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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