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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한채영, 지이수 향한 복수 시작? 날 선 눈빛 포착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스폰서' 한채영과 지이수의 전세가 역전됐다.

16일 오후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6회에서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한채린(한채영 분)이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한다.

드라마 '스폰서'의 새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빅토리콘텐츠]
드라마 '스폰서'의 새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앞서 현승훈(구자성 분)과 결혼에 성공한 한채린은 행복한 삶을 꿈꾸는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그녀의 '스폰서' 박회장(박근형 분)이 결혼에 대한 대가로 회사 지분을 이선우(이지훈 분)에게 돌려준다고 선언한 것. 자신이 일군 모든 것을 빼앗길 처지에 놓인 한채린은 미친 듯이 울분을 토해내 보는 이들의 진땀을 유발했다.

이러한 가운데, 16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위기에 봉착한 한채린을 찾아온 데이빗박(김정태 분), 박다솜(지이수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박회장의 아들 데이빗박과 그의 짝이 된 박다솜은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한채린은 두 사람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노려보며 끓어오르는 분노와 복수심을 애써 누르고 있다.

특히 전세가 역전된 한채린, 박다솜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채린은 현승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돈으로 박다솜을 회유했었지만, 현재 한채린은 모든 재산을 박회장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여있다. 한채린의 날 선 눈빛과 대비되는 박다솜의 여유로운 미소는 극명하게 엇갈린 이들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5회, 한채린은 현승훈의 가족을 문전박대한 탓에 그와 갈등을 겪었다. 또한, 현승훈은 계속해서 자신을 감시하는 한채린 때문에 점차 지쳐가기도. 권력은 물론 사랑까지 흔들린 채 벼랑 끝에 놓인 한채린은 과연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스폰서' 6회는 16일(오늘) 밤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 또한 MBN 홈페이지 온에어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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