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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또 복귀설…은퇴 21년 만 드라마 컴백할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또 나오면서 그가 은퇴 21년 만에 연예계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최근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작품과 촬영 시기를 구체적으로 조율해 늦어도 올 하반기엔 카메라 앞에 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우 심은하가 은퇴 21년 만 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라며 복귀설이 불거졌다. [사진=정소희 기자]

만약 심은하의 드라마 출연이 성사된다면 2001년 은퇴 후 21년 만의 연예계 복귀가 된다. 심은하는 그간 꾸준히 복귀설이 불거지곤 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으로 캐스팅 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M'과 '청춘의 덫',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2001년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결혼 후 정치인의 아내로서 내조를 하는 동시에 화가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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