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호준이 '스텔라'와의 연기 호흡을 전했다.
손호준은 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스텔라'(감독 권수경) 제작보고회에서 "(이규형, 허성태 보다) 스텔라와 연기를 더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말이 없는 자동차와 연기를 해야해 걱정했는데 스텔라가 연기를 잘한다. 잘 찍은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텔라는 87년식 자동차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그는 "스텔라를 작동하게 도와주는 분이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저는 대형 면허가 있는 사람이라서 자동차 운전은 어려움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영화다.
손호준은 피도 눈물도 없지만 정은 많아 인생이 꼬여버린 차량 담보 대출 업체 직원 영배 역을, 이규형은 영배의 고향 절친 동식 역을 맡았다. 또 허성태는 자신의 담보를 건드리는 놈은 절대 용서하지 않는 살벌하고 자비 없는 비즈니스맨 서사장을 연기한다.
'스텔라'는 오는 4월 6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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