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돼지의 왕'이 오는 18일 1, 2회 공개된다.
내일(18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 원작 동명 애니메이션)은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돼지의 왕’에서 김동욱이 분한 황경민은 어린 시절 겪은 학교 폭력으로 생긴 트라우마를 떨쳐내지 못해 마음에 분노와 상처가 가득한 인물이다. 시간이 약이란 말처럼 그의 상처는 희석되는 듯 했으나 1화에서는 황경민(김동욱 분)이 과거를 상기시키는 물건을 발견, 잊고 있었던 기억을 꺼내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황경민은 창고처럼 보이는 곳에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훑고 있다. 그러나 곧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놀라 쓰러진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패닉에 빠질 정도로 황경민을 충격에 빠뜨린 물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범했던 황경민의 인생을 뒤흔들어 놓은 일생일대의 순간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돼지의 왕’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1, 2화는 18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더불어 티빙의 기대작인만큼 1화 풀버전을 티빙 앱과 유튜브 티빙 채널에서 무료 공개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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