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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컴백 부담감 있다, 성장 위한 발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가 컴백 부담감은 있지만 긍정적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이야기 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8일 오전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멤버 승민은 "항상 저희가 오후 6시에 맞춰 앨범을 발매하곤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오후 1시에 발매하게 됐다. 저희에게도 색다른 느낌이다"라며 "열심히 준비한 저희의 새로운 음악들을 전세계에 있는 많은 스테이에게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8일 오전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8일 오전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의 신보 반응이 벌써 뜨겁다.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수량 130만 장을 돌파하고 새 밀리언셀링 음반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방찬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즐길 때 가장 보람찬 것을 느낀다. 성적보다 긍정적인 이야기에 칭찬을 받는다. 해외 투어를 나가게 되면, 또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달아 히트곡을 내면서 컴백 부담감을 갖지 않았냐고 묻자 "많은 분들이 사랑해줬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컴백할 때마다 부담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부담감을 갖는다는 것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다. 당연하고 긍정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 부담감을 기분 좋은 성숙함으로 보여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신보명 'ODDINARY'는 '이상한', '평범한'을 뜻하는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했고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곧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를 주축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그룹의 개성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MANIAC'은 정규 1집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를 탄생시킨 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화법으로 '정상'의 틀을 깨는 '비정상'들의 당당한 메시지를 노래한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ODDINARY'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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