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손동운 "8kg 감량, 다이어트 성공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뿌듯해했다.

하이라이트는 21일 오후 첫 번째 정규앨범 '데이드림(DAYDREAM)'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이날 멤버들은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빴다며 그간의 근황을 이야기 했다.

윤두준은 "'구필수는 없다'는 드라마 6개월차에 접어들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과 같이 준비하며 조금 힘들었는데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줘서 나름 편하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썸씽로튼'이라는 뮤지컬을 1월 말까지 앨범 준비와 병행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가끔 목소리가 안나오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서 잠을 못 잘 때도 있었다.열심히 준비한 앨범인데 기자간담회를 하는 이 순간이 오니 보람차고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기광은 "운 좋게 기회가 돼 '이기광의 가요광장' DJ를 하고 있다. '아돌라스쿨' MC도 하고 있고 쉴 때는 곡 작업을 했다. 좋은 곡들을 들려드려야겠다 생각해서 열심히 곡 작업했다"고 밝혔다.

손동운은 "지난 앨범에 비해 오늘 아침 기준 약 8kg 정도를 뺐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제가 지난 앨범 때 7kg을 뺐는데 최고 기록"이라며 놀라워했다.

하이라이트는 군백기를 마치고 지난해 3년 7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 'The Blowing'을 발표하며 성공적 컴백을 알렸다. '데이드림'은 하이라이트의 이름으로 5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타이틀곡 '데이드림'은 서정적인 보컬과 섬세하게 조율된 편곡이 돋보이는 미디엄 팝 댄스곡이다. 니가 없는 세상에서는 살아가고 싶지 않은 화자가 자발적으로 영원한 백일몽에서 깨고 싶지 않다고 외치는 절절한 사랑 고백을 담고 있다. 하이라이트 네 멤버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전매특허와 같은 이별 댄스곡을 노래했다.

하이라이트의 '데이드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