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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윌 스미스 비판 "경찰 체포됐어야…나였음 2억 달러 청구"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윌 스미스를 강하게 비판했다.

29일(현지시간) 짐 캐리는 CBS의 게일 킹과의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의 오스카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

윌 스미스 [사진=뉴시스 ]
윌 스미스 [사진=뉴시스 ]

그는 "윌 스미스는 경찰에 체포됐어야 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윌 스미스를 경찰에 고발하지 않은 크리스 록에 "그건 번거로움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라면 윌 스미스에 2억 달러를 청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폭행 영상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그 모욕도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나는 윌 스미스를 싫어하지 않고 잘 되길 바란다. 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이 빛나는 그 순간 그림자를 드리웠고, 이는 이기적이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개최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는 자신의 아내를 두고 농담을 던지는 시상자 크리스 록에 폭행을 가했다.

다음 날 윌 스미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폭력은 어떤 형태든 독이고 파괴적이다. 어젯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내 행동은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었다"라고 잘못을 인정했다. 또한 "크리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다. 스스로가 부끄럽고, 내가 한 행동은 내가 되고자 하는 남자의 행동이 아니었다"라며 크리스 록에게도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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