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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철통보안' 결혼식…시간마저 당일 알려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철통보안' 속 결혼식을 준비한 가운데 예식 시간이 오후 4시로 확인됐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오전 11시 결혼식으로 알려졌지만, 예식 시간은 오후 4시였다.

현빈 손예진이 31일 결혼한다. [사진=tvN]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시간마저 당일 알려질 정도로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첩장을 지참한 하객만이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 역시 영화제를 방불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빈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손예진의 절친들로 알려진 배우 이민정, 공효진, 엄지원, 오윤아 등도 하객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혼식이 치러지는 애스톤하우스 웨딩은 호텔 본관과 떨어진 아차산 인근에 독립된 정원을 갖추고 있다. 하루에 단 한 차례 예식만 진행돼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처음 만난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계속 부인했다. 2020년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또 한 번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드라마 종영 후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게 됐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공식 연애를 인정한 지 약 1년 만인 지난달 2월 두 사람은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손예진은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라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라고 전했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그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며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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