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종합] '용감한 형사들' 무조건 권선징악, '진짜' 범죄분석예능 출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용감한 형사들' 새로운 범죄 분석 예능이 출범한다.

1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이지선PD가 참석했다.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이지선PD가 1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이지선PD가 1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형사들의 피땀어린 진짜 이야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지선 PD는 "집념 강한 현직 형사들이 주인공이다. 악을 처단하는 해피엔딩으로 시청자들이 다행과 안도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 밝혔다.

한국 프로파일러의 태동을 이끈 권일용은 "현직에서 같이 고민하고 고생했던 형사들을 직접 만나 그때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벅차고 좋다"며 "다시 그때로 돌아간 느낌도 있었고 사건을 잘 전달해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송은이는 "이이경 안정환과 방송을 처음 해 설렘 반 걱정 반이었는데 호흡이 잘 맞는다. 복이다"며 "사적에서 '일용이 오빠'라 부르는 권일용 교수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안정환 역시 "범죄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겨 기쁘다.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권일용은 목표 시청률 1%를 언급하며 즉석에서 송판 격파에 나섰다. 권일용은 "나는 무도 3단 이하 뽑지 않는 형사기동대 공채 2기"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손끝으로 송판을 격파해 눈길을 끌었다.

또 '용감한 형사들' 이이경은 과거 사람을 구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파했다. 이이경은 "한남대교를 지나갈 때 화물 트럭이 급정거를 하더니 기사님이 내리더라. 취객이 트럭에 뛰어들어 싸움이 난 것이었다. 나도 차에서 내려 잡으려고 하니, 취객이 한강에 뛰어내리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이경은 "취객을 진정시키고 경찰에 인계했을 때 놀라운 점은 많은 차 중 나 한 사람만 내린 것이었다"며 "분명 우리도 힘이 될 수 있을 만한 일이 있으니 조금 용기를 내 달라"고 덧붙였다.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이지선PD가 1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권일용 이지선PD가 1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캐스트]

또 권일용은 각 멤버들을 프로파일링 해보고 싶은 뜻을 드러냈다. 권일용은 "안정환은 보기보다 사람에 대한 정이 깊다. 선수는 냉철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할 것 같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고, 이어 "이이경은 허당과 허당 아닌 모습을 오가길래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나 싶었는데 역량이 넓은 것이었다. 극과 극을 넘나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송은이는 리더같은 카리스마가 있다. 끌고 가기 보다는 같이 가는 스타일이고, 뒤에 서 있어주는 스타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은이는 현재 출연 중인 '당혹사'와 '용감한 형사들'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당혹사'는 없는 얘기를 어떤 방식으로 전할지 초점을 뒀다면 '용감한 형사들'은 실제 이야기다. 나쁜 사람은 분명 잡힌다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다. 권일용, 송은이가 나온다고 해서 같은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은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종합] '용감한 형사들' 무조건 권선징악, '진짜' 범죄분석예능 출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