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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머드 바르고 공연" 공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과 기자회견이 열렸다.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하며,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그룹 비투비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언론간담회에 참석해 위촉장을 받은 후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환화건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날 위촉식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행사에선 홍보대사로 비투비(6인조), 박상민, 문희경, 선우용여 등이 위촉됐다. 이들은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해서 홍보붐을 조성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비투비 서은광은 "머드를 온몸에 칠하고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임하겠다. 국제적 행사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되서 영광이다. 건강한 추억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바다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너무 가고 싶다"라며 "머드의 미래 가치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머드 많이 바르고 멋진 피부로 잘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창섭은 "머드축제는 말로만 들었는데 가보지 못했다. 홍보대사로서 찾아뵙고, 여행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도 놀러가겠다"고 자신했다. 민혁은 "'보령머드해양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문희경은 "보령머드박람회 송을 만들어 홍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잘 개최하기 위해서 남은 100일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이 홍보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말로만 하는 홍보대사가 되지 않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 상생이다. 보령의 머드팩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그룹 비투비, 문희경, 선우용녀, 박상민 등 참석자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및 언론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국내 최초 축제와 박람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박람회'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이전의 보령머드축제와는 다르게 머드, 신산업, 치유, 레저·관광 등 해양과 관련된 콘텐츠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K콘텐츠와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적극 꾀한다. 박람회장 내부에는 K컬처 특별관이 설치되며, 홍보대사인 비투비를 포함해 K팝 가수들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EDM 파티와 해변 특설 무대도 준비한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조직위원회 측은 "지금까지 보령 머드 축제를 통해서 알리고 도시의 가치를 높였다면 소비형에서 벗어나 해양자원의 산업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청사진을 발굴하자고 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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