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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왕' 김동욱, 복수 다짐한 이유는? 충격의 도가니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돼지의 왕' 미스터리의 퍼즐이 풀린다.

8일 오후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연출 김대진, 김상우, 극본 탁재영, 제작 히든시퀀스,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티빙(TVING), 원작 동명 애니메이션) 7, 8화에서는 그간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20년 전 기억의 퍼즐이 맞춰지면서 모두를 혼란 속에 빠뜨릴 충격적인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에서 충격적 전개가 그려진다. [사진=티빙]

지난주 공개된 5, 6화에서는 교실 안 잔혹한 약육강식의 법칙을 깨는 피해자들의 영웅 김철(최현진 분)의 등장으로 세력의 흐름이 뒤바뀌면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악랄한 가해자부터 그들의 악행에 동조하는 담임 선생님,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방관자들까지 그 누구도 벗어나지 못하는 교실의 계급을 김철이라는 의문의 존재가 단번에 깨버린 것.

특히 정종석(김성규 분)과 마주한 황경민(김동욱 분)이 "우리 영웅이 못했던 거 내가 할 거야"라며 김철을 다시금 언급해 과연 두 사람의 과거 속에 머무르는 그는 어떤 존재인지 의문을 남겼다. 이와 함께 김철이라는 인물로 인해 정종석의 트라우마 역시 점점 극심해져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20년 전이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그런 가운데 황경민이 저지른 연쇄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따라가던 형사 강진아(채정안 분)가 베일에 가려진 과거 속 김철의 존재를 발견하면서 또 한 번 파란이 발생한다. 정종석도 추가 피해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던 중 예기치 못한 순간에서 숨기고 싶었던 그날의 기억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 두 형사가 나름의 방법대로 과거의 굴레를 풀어낼수록 평범하게 살아가던 황경민이 복수를 다짐한 이유 또한 드러날 예정이다. 과연 예상을 뒤엎고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미스터리의 퍼즐이 어떻게 풀리게 될지 오늘(8일) 공개될 7, 8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물음표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김철의 존재와 그로 인해 비롯된 두 친구의 악연까지 다양한 요소로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7, 8화는 오늘(8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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