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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겹치기 논란 속 5월 9일 편성 확정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가 배우 임수향이 겹치기 논란 속 5월 편성을 확정 지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연출 정정화 / 제작 그룹에이트) 측은 "오는 5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우리는 오늘부터'는 혼전순결을 지켜오던 오우리(임수향)가 뜻밖의 사고로 코스메틱 그룹 대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우리는 오늘부터'가 5월9일 편성을 확정 지었다. [사진=그룹에이트]

임수향과 성훈, 신동욱, 홍지윤이 캐스팅 됐다.

임수향은 극 중 인기리에 방영 중인 막장 드라마의 보조작가인 오우리 역을, 성훈은 코스메틱 그룹 대표이자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라파엘 역을 맡아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게 된다. 신동욱은 약혼녀 오우리의 혼전순결 결심을 알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켜온 강력계 형사 이강재로, 홍지윤은 외모 빼고 모든 게 가짜인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로 분한다.

앞서 '우리는 오늘부터'는 SBS와 MBC가 드라마 편성 시기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임수향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MBC가 임수향이 출연하는 '닥터 로이어'를 5월 새 금토드라마로 편성한 데 이어 '우리는 오늘부터' 역시 5월 9일 편성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임수향은 5월 두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당시 SBS 자회사 스튜디오S 측은 "'우리는 오늘부터'는 '사내맞선' 후속 월화드라마로 4월 11일 첫 방송 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사정으로 인해 편성이 5월로 불가피하게 옮겨진 상황"이라며 "타 드라마와 첫 방송일과 방송 요일, 시간, 작품 소재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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