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공민정이 HB엔터테인먼트의 식구가 됐다.
12일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공민정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할 수 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공민정. 그는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밤의 해변에서 혼자', '사라진 밤', '풀잎들', '82년생 김지영' 등과 드라마 '아는 와이프', '야식 남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년 성황리에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주인공 혜진(신민아 분)의 절친 '표미선' 역으로 열연하며 이목을 받았다. 그는 '사랑이 없는 인생은 여름이 없는 계절과 같다'라는 말을 모토로 삼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이처럼 독립 영화부터 상업 영화, 안방극장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물들이고 있는 배우 공민정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공민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HB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주상욱, 천정명, 안재현, 조병규, 차예련, 윤종화, 김재영, 김지은, 최민, 정의제, 문지후, 최희승, 윤예주, 이제연, 이규복, 이지안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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