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5승 도전 가수 무룡이 모친의 곡인 '훨훨훨'을 불렀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대성, 조환, 박규호, 강원, 무룡, 박서진 등이 출연했다.
5승에 도전하는 무룡은 "마지막 무대라서 그런지 많이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동안 잘 하려고 노력했지만, 아쉬운 면도 많아서 다음에 또 나왔으면 하는데 마지막아어서 아쉽다. 항상 아침에 오면 반겨주시는 두 분, 황기순, 김혜영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리고 싶다. 방청객 이모님들에게도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핑크색 슈트를 입은 것에 "어머님이 마지막 무대니까 요즘 봄이지 않나. 예쁜 옷을 입고 가야 시청자들의 예의라고 사주셨다"라며 설명했다. 모친은 "인천부평지하상가에서 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견하다. 이로말할 수 없이 대견하다. 무룡이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무룡은 엄마가 불렀던 '훨훨훨'을 부른다. 그는 "가장 큰 선물이 '훨훨훨'을 제게 선물해주신 것이다. 이 노래가 아니면 제가 이 자리까지 못 올 것 같아서 마지막 무대에 제가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선곡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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