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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 "이상형=김이나·심이영"…'한영♥' 박군, 출격 예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신랑수업' 영탁이 1종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13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절친' 뮤지컬 동료인 손준호X김소현 부부를 만나 기혼자의 삶을 간접 체험했다. 모태범은 '절친' 박태환을 초대하고 첫 집들이에 나섰다.

모태범의 영상에서는 박태환이 깜짝 등장했다. 이사한 지 4개월 된 모태범의 집을 1호로 찾은 박태환은 등장부터 골프웨어와 변온 머그컵 등 모태범을 위한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나와는 감성이 다르다"라며 감탄한 모태범은 "그렇지만 너도 솔로 된 지 오래잖아"라며 '찐친'만이 할 수 있는 공격을 가했다. 이어 모태범은 손님 박태환을 위해 직접 손톱을 정리해주며 '네일 장인'의 정성을 쏟았다.

신랑수업 [사진=채널A]
신랑수업 [사진=채널A]

모태범은 "나이가 서른넷인데 내 짝은 언제 나타날까"라고 신세를 한탄했고, 이에 박태환은 "내 코가 석 자"라고 푸념했다. 모태범은 이상형에 대해 "작사가 김이나 씨나 배우 심이영 씨같은 스타일에 끌린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영탁은 "운전면허 시험에 등록했다"고 발표한 뒤, 증명사진 촬영에 나섰다. 어플리케이션 필터가 벗겨진 '쌩 사진'에 당황한 영탁은 포토그래퍼에게 김준수의 사진을 참고용으로 보여주며 과한 리터치를 요구했다. 그러나 우스꽝스러운 결과물에 KO 당하며 원본 사진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후 영탁은 본격적인 필기시험 공부에 돌입했다.

필기시험 당일, 영탁은 '벼락치기'에 돌입했다. 시험 결과 영탁의 점수는 77점으로, 1종 보통 면허의 커트라인 70점을 훌쩍 넘긴 성적으로 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으로 실기 시험과 도로주행 시험 등 '큰 산'이 예고되며 장기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를 궁금케 했다.

김준수는 손준호와 '봄맞이 출사'에 나섰다.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던 찰나에 김소현이 깜짝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손준호의 '훈수'를 지켜보던 김소현은 "본인 점수가 몇 점인지도 모르고 조언을 하느냐"고 '팩폭'을 가동한 후, "손준호의 신랑점수는 인심을 많이 써서 65점이다, 상승 전에는 15점이었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김소현은 "남편은 집안일을 해준다고 하고 미루는 타입이다. 결혼 전과 후의 생활은 천지 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 촬영 당시 손준호가 진행한 깜짝 이벤트 덕분에, 그나마 점수가 65점으로 상승했다고 밝혀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마지막으로 김소현은 "손준호가 평소 지나치게 절약해 권태기가 왔는데, 나도 기억하지 못했던 생일날 명품 선물을 사왔더라"라며 "현재 김준수의 신랑점수는 70점, 앞으로 요리를 배운다면 점수가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한영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박군이 등장해, 턱시도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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