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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유퀴즈', 윤석열 출연 효과 미미…5060↑·30女 대폭↓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윤석열 당선인의 출연으로 '유퀴즈' 시청률이 전 회차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큰 효과는 누리지 못했다.

21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기준 시청률 4.405%를 기록했다.

유퀴즈 윤석열 [사진=tvN 캡처]
유퀴즈 윤석열 [사진=tvN 캡처]

최근 4~5% 중후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유퀴즈'는 지난 13일 방송에서 3.8%를 차지했다. 최근 매 회마다 특집과 어울리는 연예인이 출연해 부족한 시청률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연예인 출연 없이 일반 시민들이 등장, 프로그램의 의미를 높이는 대신 시청률이 빠진 것.

이와 비교해 윤석열 당선인이 출연한 이날 방송의 성적표를 본다면, 0.605%P의 소폭 상승으로 윤 당선인의 출연 효과는 미미했다. 더불어 평소 연예인이 출연하던 회차들과의 성적표와 비교하면 오히려 하락한 수치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기업 TNMS에 따르면 시청자 수도 감소했다. 전 주에서 131만 명을 기록한 것과 달리 해당 방송에서는 116만 명이 시청했다.

10대부터 40대까지 연령대별로 시청률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5060 이상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 성연령대 중 30대 여성 시청자가 한 주전 4.6%를 기록한 것과 달리 이날 방송에서는 2.4%를 보이며 가장 하락폭이 컸다.

또한 윤석열 당선인 방송 분량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이날 '유퀴즈'의 평균 시청률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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