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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완성형 가족 예능 탄생…'水→火' 봄맞이 개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갓파더'가 형제와 모녀 그리고 남매까지 보다 확장된 가족 이야기로 변화를 시도했다. '新 가족관계증명서'라는 부제에서 느껴지듯 새로운 가족관계를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를 담은 '갓파더'. 각기 다른 가족 구성원의 모습을 다루며 '갓파더'는 진정한 '완성형 가족 예능'으로 거듭나고 있다.

KBS2 '갓파더'는 봄맞이 개편으로 수요일 밤 10시 40분에서 화요일 밤 10시 40분으로 편성을 변경하며 한층 더 새롭고 확 달라진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최근 '갓남매' 김숙과 조나단의 합류로 형제 같은 KCM과 최환희(지플랫), 모녀 관계인 강주은과 우혜림 그리고 가비까지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이 완성돼 가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KBS 2TV '갓파더'가 새롭게 태어난다. [사진=KBS 2TV]

김숙과 조나단은 모자 같은 남매로서 색다른 '티격태격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지난 19일 공개된 '갓파더' 29회 예고편에서 김숙은 조나단과의 식사 자리에서 가격이 높게 나오자 도망치는 등 웃음을 유발한 상황. 이외에도 김숙과 조나단은 24살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할 만큼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형제 같은 부자로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활동적인 KCM과 조용한 성격의 최환희(지플랫)가 만나 극과 극 텐션을 유지하는 모습은 '갓파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KCM과 최환희(지플랫)는 점점 더 물오른 예능감을 선보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모인다.

강주은과 가비는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차분하고 온화한 강주은은 통통 튀는 가비를 만나 춤을 배우거나 술을 마시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어머니 강주은'이 아닌 '여자 강주은'을 느낀 장면은 여성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기도. 향후 혜림이 합류하는 가운데, '갓파더' 모녀를 향한 기대감은 점점 고조된다.

부자들로 시작해 모녀는 물론 남매 이야기까지 그리고 있는 '갓파더'.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며 가족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갓파더'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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