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윤진이, 업소녀 출신 루머 정면 반박 "너무 황당"(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윤진이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정면 반박했다.

윤진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유튜버가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봤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배우 윤진이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배우 윤진이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윤진이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 넘기려 했으나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며 "대학교 재학 시절 학교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게 됐고 열심히 노력해 지금까지 10년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고급 알콜하우스에서 삥친 돈으로 매니저와 눈 맞아 동거까지 한 여배우 Y양 정체,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윤진이의 얼굴이 공개됐고, 그녀가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근거 없는 루머를 만들어내 파장을 일으켰다.

아래는 윤진이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배우 윤진이 입니다

어느 유튜버가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이야기를 만든 영상을 보았습니다.

4분 26초짜리 영상에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거짓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명 기자님의 TV출연 화면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저에 대한 악성 루머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 대응 없이 웃어 넘기려 했으나, 그 영상을 보신 분들 중에 그 내용을 믿으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무엇보다 제 주변 소중한 분들이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마음 불편했습니다.

저는 어릴 적 꿈이었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교 재학 시절 학교에 오디션을 보러 온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었고,

열심히 노력하여 데뷔작을 통해 지금 까지 10년 간 연기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배우를 제외한 어떠한 직업과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배우입니다. 제 일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누구보다 즐기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더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성 있는 연기자로 거듭나겠습니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윤진이, 업소녀 출신 루머 정면 반박 "너무 황당"(전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