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살인자의 쇼핑목록' 김설현이 자신의 실제 캐릭터를 공개했다.
25일 tvN 새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광수 김설현 진희경,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설현은 할 말 다 하는 도아희 캐릭터와 실제 설현과의 비교 질문에 "도아희는 할 말을 참지 않는다. 나는 평소 빈말을 못한다. 솔직한 점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속으로 참는 스타일"이라 설명했다.
이어 이광수는 "마트 캐셔는 누구나 한 번쯤 본 적 있는 캐릭터라서 친근하고 익숙한 분들이라 그런 모습을 드리고 싶었다"며 "대성의 캐릭터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은 인물인데, 나 역시 그런 편이라 비슷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안대성 캐릭터와 자신의 모습을 비교했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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