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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신랑수업' 합류 "자가·연금 수령…마흔 전 결혼 목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이 '신랑수업' 신입 수강생으로 합류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이 27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회에 새 멤버로 깜짝 합류한다. 앞서 투입된 '절친' 모태범의 집들이에 초대되어 아웅다웅 케미를 발산했던 박태환은 스스로를 "살림 좀 하는 남자"라고 소개했다.

'신랑수업' 박태환 [사진=채널A]

박태환은 "집은 자가이고, 올림픽 연금은 매달 수령 중"이라며 '영앤리치'의 위엄을 드러낸다. 그는 "여자친구는 없는 지 오래 됐다,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도 마흔 전 결혼이 목표"라고 털어놓는다.

박태환은 모든 것이 칼각으로 정리된 집을 공개한다. 곳곳마다 컬러풀한 아이템들로 꾸며진 박태환의 집은 놀라운 인테리어 감각을 엿보이게 한다. 박태환은 기상 직후부터 청소기를 돌리는가 하면 능숙하게 브런치를 만들어 먹었다. 쉬지 않고 움직이는 살림꾼 박태환의 모습에 이승철조차도 "'신랑수업'에 반장이 나타났다"며 감탄을 연발한다.

제작진은 "친구 모태범을 따라 '신랑수업'에 합류한 박태환이 꼼꼼하고 섬세한 모습으로 신랑점수를 대거 획득한 데 이어, 수영센터에서는 카리스마 폭발 CEO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기존 수강생 김준수-영탁-모태범에게 강력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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