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故이외수 추모 "지혜 담긴 책 간직하겠다…평안하시길"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규리가 소설가 이외수의 명복을 빌었다.

김규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외수 선생님의 영면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작가님의 지혜가 담긴 책들, 소중하게 읽고 간직하겠습니다"라며 "평안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수는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고인은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받고 회복했지만, 2020년 뇌출혈로 쓰러졌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사인은 폐렴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다.

고인의 빈소는 강원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