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성기, 서현진 주연 '카시오페아'가 6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서현진 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안성기 분)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
공개된 스틸은 부녀로 호흡을 맞춘 안성기, 서현진의 모습을 담았다. 노트북 화면을 함께 보며 웃고 있는 서현진과 반대로 긴장감이 느껴지는 안성기, 두 배우가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스틸은 이들 부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카시오페아'는 말이 필요 없는 국민 배우 안성기가 인우 역을 맡아 서현진과 부녀 호흡을 맞추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부성애 열연을 펼친다. 또한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생작을 경신한 서현진이 수진 역을 맡아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서현진은 '카시오페아'를 통해 능력 있는 변호사에서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극단적인 수진 캐릭터를 생애 최고의 연기로 그려내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카시오페아'의 연출은 '동주'의 각본과 '페어러브', '러시안소설', '조류인간', '배우는 배우다','프랑스 영화처럼','로마서8:37' 그리고 최근 송강호 주연의 '1승'의 촬영을 마친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신연식 감독은 '카시오페아'로 5년 만에 감독으로 컴백해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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