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현빈과 손예진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11일 미국으로 허니문을 떠난 지 약 2주 만이다.
공항에는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출국 당시에는 따로 모습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이번에는 약간의 거리를 둔 채 나란히 귀국했다. 공항 밖으로 빠져나간 두 사람은 취재진 앞에서 다정히 포즈를 취했으며, 특히 현빈은 손예진을 살짝 포옹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편안한 옷차림의 손예진도 시종일관 밝은 미소였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 않고 신혼집 정리 및 일가친척 인사 등 바쁜 일정을 보낸 두 사람은 달콤한 허니문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인천공항에서는 따로 모습을 드러냈던 두 사람은 미국 LA와 뉴욕에서 포착이 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LA 공항 도착 당시 많은 팬들이 현장에 몰렸으며, 뉴욕의 유명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NBA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에 이어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해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지난 2월 10일 손편지로 직접 결혼을 발표했고, 지난 달 31일 부부가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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