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설경구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박스오피스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2만4천7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만8천850명이다.

지난 27일 개봉 첫날 2위로 출발했던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개봉 이틀 만에 1위로 올라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 영화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영화로, 설경구와 천우희, 오달수, 고창석, 문소리 등이 출연해 호평을 얻고 있다.

15일 연속 1위를 지켰던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2위로 떨어졌다. 같은 날 2만3천45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88만8천378명이다.

'서울괴담'은 3위를 지켰다. 5천73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수는 1만8천1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