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블락비 유권과 모델 전선혜가 열애 10년만 결별했다.
전선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 같아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이야기 꺼내본다"며 "현재 연인이 아닌 친구로서 편하게 지내고 있다"며 유권과의 결별을 알렸다.
이어 전선혜는 "그동안 예쁘게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권 역시 전선혜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유권과 전선혜는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유권은 블락비 팬카페에 "나는 여자친구가 있다.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내 옆에서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 준 사람"이라며 전선혜와의 열애를 직접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약 10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나 결국 결별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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