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올 탁구나!'에서 생활 체육인들과 대결을 펼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올 탁구나!'(연출 신소영, 정무원)에서는 멤버들과 생활 체육인 강자들의 한판 승부가 그려진다.
지난 25일(월) 방송에서는 골든라켓 챔피언십 대회를 한 달 남겨두고 생활 체육인들과 멤버들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내과의사, 의류업 종사자, 실용음악과 학생 등 각계각층 탁구에 진심인 생활 체육인들을 만난 '올 탁구나!' 멤버들은 실력을 가늠할 수 없는 상대의 등장에 더욱 긴장했지만, 초반과는 달리 급성장한 기량으로 이들을 제압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올 탁구나!'는 포핸드의 제왕 은지원 팀장을 시작으로 놀랍도록 성장한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 자신감을 회복한 은지원이 유승민 감독의 지략을 등에 업고 분위기 역전에 나선다. 은지원은 "감독님 말씀을 듣고 버프 받은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강호동은 "숨을 못 쉬겠다, 매 경기가"라고 극도의 긴장감을 내비쳐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공식 에이스 강승윤은 이번 매치에서도 생활 체육인 최강자와 만난다. 강승윤은 그간 매 경기마다 가장 강한 상대를 상대해왔다. 생활 체육인들로 구성된 '생강'팀 에이스인 박찬윤이 그의 단식 상대로 출전하며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강승윤은 "녹록치 않겠다"라고 생각했다며 긴장한 마음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맞서는 박찬윤은 "제가 이길 거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해 승부의 향방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강승윤은 외부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남다른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 이에 강자의 기세가 더해지자 흔들리는 그의 앞에 '올 탁구나!' 멤버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을 보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과연 강승윤이 패배의 징크스를 깨고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실력에 생활 체육 강자들 또한 평정심을 잃고 흔들렸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향상된 기량과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매치에 대해 "'올 탁구나!' 멤버들이 이번 생활 체육인들과의 경기에 자존심과 사활을 걸고 임할 예정"이라며 "현장에서 모두를 열광케 하고, 숨죽이게 한 환상의 매치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탁구를 사랑하는 생활 체육 강자들을 만나 짜릿한 매운맛을 경험할 멤버들의 모습은 오늘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국내 최초 본격 탁구 예능 tvN '올 탁구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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