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납골당을 찾은 이경규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경규 가족은 셀프 사진관에서 가족 사진을 찍었다. 딸 이예림은 할아버지를 회상하며 "부산에 계시니까 잘 못 뵀다. 투병 생활을 오래 하셨으니까 기억이 많이 없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방송 때문에)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임종을 동영상으로 지켜봤다. 누나가 찍어놨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예림은 할아버지에 대해 물었고, 이경규는 "화끈한 분이었다. USA 마인드. 할머니(엄마)도 안 엄격했다. 그래서 아빠가 이렇게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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