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오의식이 '별똥별'에서 박소진 전 남친으로 분한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연출 이수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던 대환장 연예계의 모습을 재기 발랄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별똥별'은 1회 윤병희-박정민-서이숙을 시작으로 2회 김슬기, 3회 이기우-강기둥, 4회 이상우에 이르기까지 빛나는 카메오 열전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은 '철저한 자본주의형 연예인', '시한부 캐릭터 과몰입 배우', '해석불가 한국어를 구사하는 토종 한국인 배우'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남다른 카메오 활용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별똥별'에 또 어떤 깜짝 등장이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이 가운데 '별똥별' 측이 금주 방송되는 6회에 특별 출연하는 오의식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수현 감독과의 친분으로 깜짝 출연이 성사된 오의식은 극중 '온스타일보 연예부 기자' 조기쁨(박소진 분)의 아련한 구남친이자 연예부 기자 민호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 과연 연예부 기자계의 X-커플로 만난 박소진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 오의식은 박소진과 가슴 뛰는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 박소진의 입술을 닦아주기 위해 화장지를 건네는 따스한 손길, 박소진을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에서 로맨틱한 무드가 폭발한다. 박소진 역시 오의식의 작은 행동 하나마다 설렘의 연속인 표정.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밤, 가로등 아래 입술을 맞출 듯 초 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설레게 만든다. 이에 박소진과 오의식의 로맨틱한 봄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은 오는 6일(금) 밤 10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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