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와 유동근의 은밀한 접선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각색 이병헌/약칭 '어겐마')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6일 검사 이준기(김희우 역)와 국회의원 유동근(황진용 역)의 은밀 접선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지난 7-8회 방송에서 김희우(이준기 분) 크루는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이자 희대의 연쇄살인마를 검거한 후 검사장 김석훈(최광일 분)과 장일현(김형묵 분)의 연줄 끊기에 성공했다. 60분간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친 쾌속 전개와 극강 반전을 선사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준기가 유동근과 은밀하게 접촉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을 높인다. 이준기가 낚시터에서 전 부장검사이자 정치인인 유동근과 극비리 만남을 가진 것으로 두 사람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준기가 유동근에게 건넨 의문의 서류에도 시선이 쏠린다. 서류를 훑어보는 유동근의 눈빛이 칼에 베일 듯 날카로워 심경의 변화는 물론 앞으로 휘몰아칠 폭풍전야를 예고하는 듯하다. 과연 한밤중에 이뤄진 이준기와 유동근의 극비 회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는 가운데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이준기가 이경영의 유일한 대항마 유동근과 손을 잡고 반격에 나선다"면서 "특히 이번 접선은 이준기의 향후 검사 행보는 물론 유동근의 정치인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을 가져다 줄 만큼 드라마의 주요 포인트가 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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