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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3개월 만에 컴백…'함부로 다정하게' 12일 음원 공개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송하예가 돌아온다.

송하예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함부로 다정하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가수 송하예가 오는 12일 컴백한다. [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이로써 송하예는 지난 2월 겨울과 어울리는 이별송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던 싱글 '겨울비' 이후 약 3개월 만에 신곡 '함부로 다정하게'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신곡 '함부로 다정하게'는 원치 않은 이별을 맞은 이의 힘듦과 그리움, 쓸쓸한 감정을 담은 이별 발라드로, 솔직하고 현실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송하예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디테일한 감정선, 폭발적인 고음이 어우러져 애절한 감성을 더했다.

이어 송하예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오늘(9일)과 오는 11일, 두 편의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송하예와 함께 가수 겸 배우 홍은기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두 남녀의 설렘 가득한 만남부터 이별에 이르기까지를 애틋하게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송하예는 음원 발매 이후 오는 15일, 용산 대원콘텐츠 라이브홀에서 생애 첫 단독 콘서트 '하예동산'으로 팬들을 만난다. 송하예는 다양한 발라드 히트곡부터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던 OST까지 탁월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올봄을 물들일 전망이다.

첫 싱글 '처음이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 송하예는 '니 소식', '새 사랑', '행복해', '호텔델루나' OST 'Say Goodbye'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대표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최근 '니 소식'의 두 번째 이야기인 '니 소식2'를 발매해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송하예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함부로 다정하게'를 발매하며, 15일 첫 단독 콘서트 '하예동산'을 개최한다. '하예동산'의 자세한 일정 및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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