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하연수, AV진출 악플에 극한 분노 "그렇게 살고 싶냐"
배우 하연수가 소속사 계약 만료 후 일본에 머무르는 것과 관련, 입에 담지 못할 루머가 퍼지자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하연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 패션 카페 댓글을 캡처해 게재했습니다. 하연수가 일본행을 선택한 이유가 AV 진출이라는 말도 안되는 악성 댓글을 쓴 것입니다.
이에 하연수는 해당 패션 카페를 직접 언급하며 "정상적 사고 회로 가지고 있으면 카페에서 내 언급 하지 마라. 진짜 고소한다. 예전 PDF 파일도 여전히 가지고 있고, 현재도 개인적으로 어떤 행보든 가능하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하연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면 저런 말이 나오냐. 본인들은 어떤 삶 사시는지 모르겠는데 여전히 그렇게 살고 싶냐. 타인 존중은 부모에게 영 배움이 없었나보다. 당신들 같은 남자들과 연애하고 결혼할 분들이 걱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연수는 일본 유학 중 포털사이트 프로필을 삭제, 연예계 은퇴설에 휘말렸습니다. 하지만 하연수는 지인의 댓글을 통해 이를 간접적으로 부인했습니다.
◆ 윤현민 "딸 낳자고 했다"…백진희와 결혼계획 언급 화제
배우 윤현민이 6년째 열애 중인 배우 박진희와 결혼 계획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윤현민은 13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김태균과의 친분으로 출연합니다.
윤현민은 데뷔 전 야구 선수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이 있으며, 김태균과는 한화 선후배 절친이었습니다.
이날 김태균은 "너 결혼은 언제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윤현민은 머뭇 머뭇하더니 "당연히 곧 하죠. 저는 딸이 좋아요. 딸을 낳자고 했어요"라더니 결혼 계획부터 자녀계획까지 묻지도 않은 것을 술술 대답했습니다.
방송 전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윤현민의 결혼이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6년 '내딸 금사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뒤 현재 6년째 공개 열애 중입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널 상대로 싸워야 되네"…아옳이·서주원 불화설
'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서주원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야옳이와 불화설에 휘말렸습니다. 야옳이는 한 매체를 통해 "그런 게 절대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지난 11일 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라며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라며 "이제라도 남기지마. 이미 많으니까"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서주원은 SNS에 게재했던 아내 아옳이와 관련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아옳이의 SNS와 유튜브에는 서주원과의 일상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아옳이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아이고 저도 (서)주원이가 올린 거 봤다.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 게 아닌 것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디엠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한 매체를 통해서도 "그런게 아니다"고 일축 했습니다.
서주원은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 아옳이와의 만남을 알렸고, 그해 11월 결혼했습니다.
◆ 루나 코인, 100분의 1 토막…난리난 코인 시장
한국산 암호화폐(가상화폐) 루나의 낙폭이 1주일 전 대비 99%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국내외 테라‧루나 투자자 사이에서 성토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루나는 12일 오후 3시 미국 가상화폐 시가총액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0.3026달러(약 39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96.75%, 1주 전 대비 99.65%나 하락한 가격입니다.
개당 15만원에 거래됐던 루나 가격이 폭락하면서말 그대로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이틀간 글로벌 루나 거래량이 수십조원에 달하며, 다른 코인들도 덩달아 악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900만원 수준까지 밀렸습니다. 비트코인이 4000만원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도형 최고경영자(CEO)와 티몬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자산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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