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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앤 해서웨이, 지원 동기는 유재석? "병원도 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놀면 뭐하니?' 앤 해서웨이(가명)가 유팔봉(유재석)을 화들짝 놀라게 한 지원 동기를 밝힌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마지막 보류자 면접이 진행된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앤 해서웨이다.

'놀면 뭐하니' 앤 해서웨이가 지원 동기를 밝힌다. [사진=MBC]

앤 해서웨이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이소라의 '청혼',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애절한 음색으로 불렀지만, 모두의 합격을 받지 못해 보류자 면접을 보게 됐다.

이날 앤 해서웨이는 "(WSG워너비 오디션 참가 위해) 병원도 나가기 시작했다"라며 오디션 전 목 관리까지 받는 열의로 대표들의 관심을 모은다. "노래에 대한 갈망이 있다"라고 밝힌 앤 해서웨이는 한 소절 한 소절 간절함을 꾹꾹 눌러 담은 노래로 대표들의 귀를 사로잡는다고.

특히 앤 해서웨이는 지원 동기를 묻자 유팔봉을 지목하며 "할 말이 아주 많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엘레나 킴(김숙)은 "무슨 실수를 했나 보네"라며 유팔봉 몰이를 시작하고, 유팔봉은 "난 원한(?) 산 게 없다"며 당황한다고. 유팔봉과 사연이 있는 듯한 앤 해서웨이는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앤 해서웨이는 반전 디스코로 숨겨둔 끼를 보여준다. 범상치 않은 앤 해서웨이의 손가락 찌르기 동작에 유팔봉은 "댄스 좀 해보신 분?"이라며 추리를 하다가, 결국 흥을 이기지 못한 채 일어선다고. 앤 해서웨이 보다 더 신난 3사 대표들의 어깨가 들썩이는 디스코 타임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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