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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자전거로 다이어트, 왕복 110km 타고 한 달 쉬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차기작에 대한 각오와 함께 자전거 추억을 전했다.

지난 12일 이준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말문이 트이는 드라이브|최근 소식, 차기작, 추억 여행, 셀카 강의, 출사 준비'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준호가 차기작에 대한 각오와 함께 자전거 추억을 전했다. [사진=이준호 유튜브]

이날 이준호는 직접 운전을 해 출사 장소로 이동했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나왔다. 오늘은 온전히 저의 취미 생활을 할 겸 나왔다"라며 "어제는 날씨가 맑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좋았는데 오늘은 살짝 아쉽게 흐리고 날씨가 벌써 여름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이 끝난 지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라고 아쉬워했다. 또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당시도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국 PD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스럽게도 탤런트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시상식에 다녀왔다. 그 상을 받아 너무 기뻤다. 같이 일을 하시는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구나', '인정을 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굉장히 기뻤다"라며 "제가 보여드릴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작품과 연기로 보답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를 지켜봐 주시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을 위해 즐겁게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킹더랜드'(가제)를 선택했다. 여주인공으로는 임윤아가 출연한다. 그는 "여러분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잘 찍어보겠다"라고 말했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후계자 구원(이준호 분)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천사랑(임윤아 분)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자전거에 대한 추억도 전했다. 그는 "한참 자전거를 타고 다녔을 때 왕복 100km를 탔던 기억이 있다. 새벽 2시까지 탔다. 타다 보니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더라. 경기도 외곽을 타고 돌았더라. 생각보다 힘들어서 한 달을 쉬었다. 한참 다이어트 할 때는 그렇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준호는 지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틱톡 인기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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